[아침시]야스나 구기치(Jasna Gugić) 시인의 ‘두려움’
[아침시]야스나 구기치(Jasna Gugić) 시인의 ‘두려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9.21 0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번역 강병철 박사
야스나 구기치(Jasna Gugić) 시인의 ‘두려움’
야스나 구기치(Jasna Gugić) 시인의 ‘두려움’

야스나 구기치(Jasna Gugić) 시인은 1966년 크로아티아 동부에 있는 도시인 빈코브치(Vinkovci)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영어와 크로아티어 이중언어 시집 ‘침묵의 노래(SONG OF SILENCE)를 출간하였으며 UHE – Hispanic World Writers Union-César Vallejo 2020 World Award for Cultural Excellence 상을 받았다.

그녀는 세계 SAPS 예술가 및 작가 협회의 홍보 담당 부회장이다. Asih Sasami 인도네시아 글로벌 작가를 위한 문해력 및 문화 글로벌 대사, P.L.O.T.S USA 크로아티아 크리에이티브 매거진 홍보대사; 평화, 인류, 문학, 시, 문화를 위한 비영리 단체인 Angeena International의 회원이다. 그녀는 또한 130명의 세계 시인이 쓴 시집인 Compassion—Save the World의 공동 편집자이기도 하다.

Jasna는 시와 문학 부문에서 여러 국제 상을 여러 번 수상했으며 그녀의 작품은 여러 세계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녀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그녀의 시 중 다수는 여러 외국어로 번역되었으며 공동 컬렉션에 전시되어 있다. 그녀의 시는 미국,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 러시아, 인도, 시리아, 덴마크, 브라질, 멕시코, 방글라데시, 세르비아, 알바니아, 나이지리아, 벨기에, 중국, 칠레, 네팔, 파키스탄, 한국, 독일 등에서 발표되었다.

그녀의 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많은 인쇄 및 전자 잡지, 저널, 웹사이트, 블로그 및 Spillwords Press – USA, P.L.O.T.S.와 같은 선집에 게재되었다.

The Creative Magazine - 미국, Mad Swirl – 미국, WordCity Literary Journal - 미국, Medusa's Kitchen - 미국, Atunis Galaxy Poetry - 알바니아/벨기에, Lothlorien Poetry Journal - 영국, Polis Magazino - 그리스, Homouniversalis - 그리스, Chinese Language Monthly - 中國어文月刊 - 중국, Eboquills – 나이지리아, Azahar Revista Poetica – 스페인, Sindh Courier – 파키스탄, Magazine Humanity – 러시아, Entre Parentesis – 칠레, Daily Asia Bani – 방글라데시, Bharat Vision – 덴마크, Litterateur Rw, Dritare E Re – 알바니아, Literary Yard – 인도, Gazeta Destinacioni – 알바니아, The Moment International News – 독일, Kavya Kishor English – 방글라데시, PETRUŠKA NASTAMBA, 언어, 문학 및 문화를 위한 전자 잡지 – 세르비아, Güncel Sanat 잡지 – 터키, Cultural Reverence, 예술과 문학의 글로벌 디지털 저널 -인도 너무 강력한 단어 - 세르비아, Magazine Ghorsowar - 인도, Al-Arabi Today Magazine, Magazine Rainbow, Humayuns Editorial - 방글라데시, 히말라야 일기 - 네팔 및 아가리드 br. 24, 16일, 온라인 신문 뉴스엔제주, 한국 윌워시. WordPress 블로그진 – 나이지리아 등에서 소개되었다.

두려움

야스나 구기치(Jasna Gugić)

나는 알몸으로 서 있다

나 자신의 두려움 앞에서.

인생의 거울 앞에 선

두려움과 나

나는 눈을 크게 뜨고

두려움을 지켜보고 있다

나는 두려움에게 묻는다

내 자아가 두려운가

내 미친 욕망이 이기는 것이 두려운가

그는 조용히 바라보고 있다

나, 나의 두려움,

무관심하다,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동정심도 없이

포옹도 없이.

하지만 지금은 내가 승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자기 연민의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고,

그리고 검은옷을 입은 사악한 자들의 저주.

그리고 나는 내 큰 두려움이 줄어들고 있음을 느낀다.

내 발로 걸을 때,

말도 안 되는 세월을 넘겼다.

그리고 나는 다시 태어났다.

우주의 눈 부신 빛 속에서,

삶의 부담 없이

자유롭게 날아, 어딘가로

누구도 내 날개를 만질 수 없어

몽상가의 날개를.

FEAR

By Jasna Gugić

I’m standing naked

in front of my own fear.

Only him and me

in front of the mirror of

life. And I’m watching him

with wide eyes opened and

I’m asking him, is he

afraid of my ego

and my crazy desire to

win. He looks silently at

me, my fear,

indifferent, without a blink of an eye

without a heart,

and no hugs.

But now I feel like I’m prevailing,

crossing all obstacles of self-pity,

and the curses of the evil men in black.

And I feel my big fear shrinking

as I walk on my toes,

overrunning years of nonsense.

And I was born again

in the glare of the Universe,

free of burdens of the life

free to fly, somewhere where

no one can touch my wings

of dreamer.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