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시인 윤보영 칼럼](9)동백꽃처럼
[커피시인 윤보영 칼럼](9)동백꽃처럼
  • 뉴스N제주
  • 승인 2023.01.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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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커피도 가끔은 사랑이 된다 등 20여권 시집 발간
중학교 국어교과서 시 수록
윤보영 시가 있는 마을, 윤보영 시가 있는 길
윤보영 시가 있는 정원 등 조성 중
어린이 시인학교, 감성시인학교 운영

동백꽃처럼

윤보영

어디를 가도
당신이 먼저 보입니다
붉게 핀 동백꽃이 먼저 보이듯
내 사랑 독차지 하고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당신이 말입니다.

[해설]겨울에 피어난 동백을 보면 그야말로 감격을 한다. 추운 겨울에 당당하게 피어난 붉게 핀 동백꽃은 어머니만큼 따뜻하다.

어머니가 있어 가족이 화목한 것처럼, 동백이 있어 추운 겨울날 스산한 바람에도 참을 수 있고 세상이 조화롭게 이어진다. 동백꽃을 품어 겨울을 이겨내자.[현글]

윤보영 시인
윤보영 시인

 

윤보영 대표시 30선

단추 /윤보영

단추를 달다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아니
?

단추가 너였다면
내 마음에 달았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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