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4-03-28 18:28 (목)
>
[커피시인 윤보영 칼럼](11)동백은 사랑입니다
[커피시인 윤보영 칼럼](11)동백은 사랑입니다
  • 뉴스N제주
  • 승인 2023.01.14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커피도 가끔은 사랑이 된다 등 20여권 시집 발간
중학교 국어교과서 시 수록
윤보영 시가 있는 마을, 윤보영 시가 있는 길
윤보영 시가 있는 정원 등 조성 중
어린이 시인학교, 감성시인학교 운영

동백은 사랑입니다

윤보영

동백꽃을
사랑이라 부르는 이유
꽃을 보고 알았습니다
꽃을 보면서
당신 생각 하고 있는 나를 보고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해설]동백이 부릅니다. 겨울이 흐르는 지금, 붉은 꽃으로 물들여진 동백은 아름답기만 하네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맞고 있는 우리 모두가 길을 가다 동백을 보면 힘이 됐으면 좋겠네요.[현글]

윤보영 시인
윤보영 시인

 

윤보영 대표시 30

텃 밭/ 윤보영

마음 한자리에
텃밭을 일구었지요
사람들이야
고추며 상추를 심겠지만
나는
그대를 심겠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