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통일교육센터, 통일문제 전문가워크숍 개최
제주통일교육센터, 통일문제 전문가워크숍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8.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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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부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장, 고관용 제주한라대 교수, 양금희 제주대 사회과학연구소 특별연구원, 홍일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사가 지정 토론
제주통일교육센터, 통일문제 전문가워크숍 개최
제주통일교육센터, 통일문제 전문가워크숍 개최

제주통일교육센터(센터장 강근형), 제주통일미래연구원(원장 고성준)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19상황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그리고 2030세대의 통일인식’을 주제로 통일문제 전문가워크숍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대면과 비대면을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지난 25일(수) 오후 3시부터 아스타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제1세션에서는 강병철 제주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통일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강병철 박사는 “문재인 정부의 평화프로세스는 남북한 모두에게 이로운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는데도 불구하고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남북한 간 신뢰가 성숙하지 않은 결과이다.

남한의 안보를 위협하는 상대인지 협력의 대상인지에 관한 인식차이에서 남남 갈등이 생기고 있다. 따라서 북한에 대하여 어떤 인식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국민적 합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덕부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장, 고관용 제주한라대 교수, 양금희 제주대 사회과학연구소 특별연구원, 홍일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사가 지정 토론에 나섰다.

제2세션에서는 여현철 국민대 교수가 “2030세대들이 바라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여현철 교수는 “보수와 진보가 바라보는 북한 문제와 통일에 대한 시각을 비교하면서 2030세대들의 진솔한 생각”에 대하여 분석했다.

박성근 제주대 교수, 장영주 전 초등 교장, 홍경희 전 제주도의회 의원, 황은실 의귀초 교장의 지정토론이 있었다.

이번 통일문제 전문가워크숍은 제주특별자치도 통일교육위원, 제주통일미래연구원 회원, 그리고 도내외 통일문제 전문가 등이 대면/비대면의 방식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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