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일 지방선거](23)제주도교육감 ... 이석문 예비후보
[선택! 6.1일 지방선거](23)제주도교육감 ... 이석문 예비후보
  • 정경애 기자
  • 승인 2022.05.02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

뉴스N제주는 오는 6월 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정후보자들의 사전 인터뷰 질문지를 접수받았다.

이에 본지는 출마 예정자들의 기본적인 사항과 출마의 변을 본인이 제출한 내용에 기초해 게재한다.

게재순서는 보내온 순서로 게재한다. 혹여 누락됐거나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한 출마예정자들은 추후 형평성에 맞게 다시 게재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 소개

◇성명(나이): 이석문(64세. 59.1.14)

◇소속 정당 : 없음

◇학력 및 주요 경력  

 ▲학력=오현고, 제주대학교 영어교육과

 ▲경력= 현) 16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전) 제15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전)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장
         전) 제주4.3유족회 제주시 중부지회장

◇출마 배경

앞으로 4년은 우리 교육 100년을 결정지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코로나를 겪으며 대한민국은 선진국에 진입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포스트코로나의 미래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새로운 미래에 맞는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맞춰 올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고시되고 고교학점제가 2025년 전면 도입된다. 그 흐름안에 새로운 대입제도가 2024년에 결정된다.

앞장서 대비하며 미래를 주도적으로 열어가야 한다. 이번 선거는 미래로 나갈 것인가, 과거로 회귀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기로다. 더 이상 아이들을 아프게 했던 경쟁과 서열, 성적 중심의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된다. 회복과 행복, 배려와 협력이 있는 미래로 가야 한다. 그 절박함으로 선거에 출마했다.

◇주요 공약

회복의 토대 위에서 미래 교육의 그림을 구체적이고 안정적으로 그리겠다. 이를 위해 온전한 교육 및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힘과 노력, 지원을 쏟겠다. IB 학교를 확대하고 제주형 혁신학교 ‘다혼디 배움학교’를 내실화하겠다.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맞는 교육과 지원을 하려면 학급당 학생 수가 지금보다 줄어야 한다. 이에 제주시 동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와 아라ㆍ영평지역 초등학교 신설 및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줄여 나가겠다.

교육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초등교육으로 연결되는 유아교육 단계부터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 늦은 언어발달을 보이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검사를 지원하겠다. ‘유치원 심리‧정서 지원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여 정서위기 유형별로 맞춤형 마음건강을 지원하겠다. 정서위기를 겪는 유아들이 초등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정성을 쏟겠다.

◇유권자에게 한마디

도민들과 선생님,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노고와 협력을 다해준 덕분에 코로나를 잘 극복했고 등교수업 정상화의 기반을 만들게 됐다. 이제는 미래로 함께 가야 한다.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아이를 중심에 두고 미래로 함께 가겠다. ‘함께 웃자, 미래 교육!’, ‘함께 웃자, 제주!’ 감사합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