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일 지방선거](8)제주도지사 선거구... 문대림 출마예정자
[선택! 6.1일 지방선거](8)제주도지사 선거구... 문대림 출마예정자
  • 정경애 기자
  • 승인 2022.03.27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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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전 JDC 이사장
문대림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예정자

뉴스N제주는 오는 6월 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정후보자들의 사전 인터뷰 질문지를 접수받았다.

이에 본지는 출마 예정자들의 기본적인 사항과 출마의 변을 본인이 제출한 내용에 기초해 게재한다.

게재순서는 보내온 순서로 게재한다. 혹여 누락됐거나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한 출마예정자들은 추후 형평성에 맞게 다시 게재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출마예정자 소개

◇성명(나이)
문대림(56세)

◇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

◇학력 및 주요 경력
학력 : 제주대학교 법학과 졸업
경력 : (전)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 (전)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출마 배경

제주는 감귤과 관광산업으로 두 차례 비약적인 성장을 했습니다. 이제는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또 만성적인 일자리 부족과 질 낮은 고용은 제주 경제의 취약점입니다.

과감하고 담대한 경제정책, 혁신적 대전환을 통해 제주 경제를 키워야 합니다.

고단한 민생, 훼손된 자연, 분열된 공동체 등 제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안 해결 능력이 필요합니다.

제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제주경제를 키워 성장의 열매를 도민들에게 되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 그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주요 공약

무엇보다 제주 성장의 성과를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되돌려 드려야 한다는 것이 제 공약의 핵심입니다.

첫째, 혁신과 대전환으로 제주100년 미래를 구축하겠습니다.

기존 1차·3차 중심의 경제에서 벗어나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스마트 전환, 에너지·자원 전환, 도시·교통 전환, 미래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제주 100년 성장의 길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둘째, 공정과 성장을 통해 번영의 제주를 만들겠습니다.

개발이익 도민공유제 등을 통해 개발이익을 도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1·3차산업의 고도화 및 신성장 산업 육성 등을 통해 경제성장의 기틀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생활과 민생안정을 통해 상생의 제주를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해 무너진 서민의 삶을 하루빨리 회복시키는 한편 노인, 여성, 장애인, 아동에 대한 돌봄과 의료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생태와 환경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겠습니다.

생태와 환경보전을 위한 법·제도 등을 정비해 지속가능한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는 동시에 제주의 생태·환경자원을 활용한 산업육성 및 주민소득 증대에도 힘쓰겠습니다.

다섯째, 평화와 문화, 자존의 자치도를 실현하겠습니다

희생자 가족관계특례 도입과 신속한 보상금 지급 등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제주 평화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을 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제주가 문화예술의 섬,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될 수 있도록 공약을 준비 중이며, 제왕적 도지사 권력을 해체하고, 관료자치로 변질된 풀뿌리자치 주권을 도민에게 돌려놓기 위한 방안을 준비 중입니다.

■유권자에게 한마디

4년 전 도전은 의욕은 앞섰지만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했습니다.

제주를 위해 일할 기회를 얻기 위해 지난 4년간 끊임없이 담금질 했습니다.

달라졌습니다. 더 단단해지고, 더 당당해졌습니다.

성심을 다해서 오직 제주만을 생각하고 도민들 곁에서 도민만을 바라보면서 민생과 경제 회복에 힘쓰겠습니다.

제주 성장의 결실은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낮은 도정, 겸손한 권력으로 도민의 마음속에서 길을 찾는 그런 도민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온전히 제주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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