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지속가능사회연구센터(센터장 최현)는 한국주민자치중앙회(회장 전상직), 한국주민자치학회 향약연구원(원장 박경하)과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주민자치중앙회장 및 향약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의 원형, 남원 입암 향약 사례’, ‘주민자치와 커먼즈: 거버닝(governing)과 커머닝(commoning)의 차이’ 등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자가 참여하여 학술발표를 진행하고, 주민자치 토크쇼, 성읍1리 마을과 향사당, 관덕정에 대한 현장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지속가능사회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주민자치의 원형이 잘 보존된 제주에서 제주형 주민자치의 쟁점들을 주민자치중앙회, 향약연구원과 논의하여 공동자원에 입각한 주민자치의 새로운 방향을 확인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