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제주예술문화축전, '제3의 장소'로 전환 모색 필요..."광장문화 축제->거리문화축제로"
[포럼]제주예술문화축전, '제3의 장소'로 전환 모색 필요..."광장문화 축제->거리문화축제로"
  • 현달환 기자/김정선 도민기자
  • 승인 2024.05.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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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예술문화축전 '희망의 씨앗 예술로 품다!' 개최
5월 17일 ~ 19일 민속자연사박물관 및 신산공원 일대서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및 신산공원 일대에서 2024 제주예술문화축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24 제주예술문화축전은 ‘희망의 씨앗, 예술로 품다’주제로 포럼, 기념식(시상식), 공연프로그램, 청소년 경연, 전시·체험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24 제주예술문화축전 일환으로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책포럼에는 정민자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내빈소개▲김선영 예총회장 인사말▲주제발표▲발표 및 토론▲종합토론 및 질의 응답▲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는 홍명환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이, 좌장에는 허남춘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발표에는 강주현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조교수, 박경택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 회장,정민자 한국연극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김선영 회장은 "1962년 4월 29일 창립에 맞춰 예술문화축제를 열고 작년에 1회 포럼으로 기후 환경에 대해서 논의했고 이번 2회에는 시설 공간을 활성화하는 주제를 가지고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유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을 많이 연구하고 문화예술과 더불어서 함께 발전하는 과정에서 좋은 인재를 배출하고 그걸 기준으로 많이 활성화시키는 데 제주예총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명환 제주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이 ‘도민의 예술문화 향유와 지역 유휴시설 공간 활성화’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다음은 영상 참조.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강주현 조교수는 '도민의 문화향유와 여가, 관광'이라는 주제로 발표에서 "최근 국내관광객이 제주가 아닌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이 최근 방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는 이유는 단순히 엔저현상 때문만이 아니다. 관광객 유치와 지속에 있어, 단기적인 관광정책보다는 장기적인 정책을 지속했기 때문"이라며 "일본정부는 장기적인 대형 프로젝트 추진하면서 문화와 관광부분에 천문학적인 투자하며 미술관, 박물관, 테마파크, 문화예술시설 투자에 많은 재정을 투입했다. 시설 등 하드웨어 즉면 뿐 아니라 장인육성, 소비중심문화, 시스템 형성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많은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은 각 지역에 자신들의 고유전통 문화를 삶 속에 보존하고 발전시키고 있고, 각 지역 개성있는 문화예술교육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독창적인 문화예술을 발전시켜 왔다. 관광객 에게 보여주기 위해 억지로 급조한 문화예술이 아니고, 일본사회 시민의 삶 속에 살아있는 문화예술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작용된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일본의 문화예술은 지역공동체 구성원의 일상과 삶 속에 있고, 특히 독특한 관광자원으로 그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강 교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단기간 급조해서 만든 공항예술이나 관광객의 볼거리를 위한 상업적인 쇼를 지양하고, 장기적, 단계적으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생적이고 독특 한 지역문화를 형성해야 한다"며 "관광의 요소나 컨텐츠도 관광객만을 위해서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경험하고 즐기는 예술이나 문화경험이 관광으로 확장되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런 방식으로 발전해야 지속가능하고 품격높은 문화가 형성되고 관광객을 더욱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 교수는 "일본사회에는 장인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와 각 지역 유무형문화 및 공예의 오랜 전통이 살아있다. 특히, 일본은 지역의 독특한 수공예장인과 특산품이 차별화되어 있다.
또한 일본은 어디를 가나 100년이상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장인과 상인이 있다. 장인과 상인 그리고 전통을 존중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견고하게 형성되어 있다"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한국도 조금 더 전통과 장인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 형성에 힘을 써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전통과 장인을 유지할 수 있는 지원이 더 필요하고, 더 나아가 이러한 전통과 장 인을 지역주민들이 알고 고유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강주현 교수는 "문화의 접근성에 대한 가장 큰 문제는 대다수의 대중이 전통이나 문화예술을 재미없고 어려운 것이라고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사고를 전환시키기 위해서 문화예술을 놀이처럼 재밌게 하는 방식을 강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해외에서는 플레이어블 시티(Playable City)사례를 들 수 있는데. 플레이어블 시티는 문화예술과 스마트 기술을 융복합하여 지역민이 함께 도시공간 내에 즐거운 놀이공간과 시설 등 행복하고 편안한 환경을 창조토록 한다는 개념이다.

플레이어블 시티를 적용한 문화관광개발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주 도로 하고 있다. 브라질 레시페(Recife)은 쇠퇴하던 구 산업도시였는데 구도심에 있는 쇠퇴한 역사거리를 여가지역으로 재사용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박경택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 회장은 '제3의 장소'라는 주제로 발표자료에서 "앞서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발제자 하드웨어 축면에서는 도시재생을 통해 다양한 유휴공간을 발굴하고 그곳을 예술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을 제안해 주셨고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제인 탐라문화제와 같은 다양한 축제의 활용 방안 및 성공적 도시재생을 위해 문화예술인들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안급하며 "도시재성과 예술문화의 접목이야말로 제주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박 회장은 "토론자는 발제자가 제시했던 원도심의 유휴공간에서 '제3의 장소: 가능성을 찾는 것 이 의미가 있다. 미국의 도시사회학자 레이 울버그(Ray Odenburg)는 자신의 저서 「The great good place(번역본 : 제3의 장소)」에서 현대인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대안으로 '제3의 장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서 집과 일터를 벗어난 장소, 즉 우리 사회에서 비공식적 공공생활이 있는 장소를 제3의 장소'라 지칭했다"며 "현대인들이 가정과 일터에서는 자신의 의무를 다하느라 자신만의 완전한 휴식을 갖기에는 부족하다고 했고, 제3의 장소의 핵심 기능은 사회적 상호작용보다는 휴식과 회복이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3의 장소'의 특성으로 은밀한 매혹, 심리적 탈피, 편안함. 어울림, 접근성 등을 제시하고 있는데, 우리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작은 카페, 동내 술집, 사람들로 북적이는 거리와 광장 등이 '제3의 장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빈 점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주시 원도심의 빈점포 비율이 20-30% 정도로 조사됐다며 "빈 점포의 증가요인은 다양하다. 그중 원도심의 쇠퇴도 중요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유 재산인 빈 점포를 공공기관에서 매입 또는 임대하여 공공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빈 점포 주변에 유동 인구가 많아지면서 활성화된다면 자연스럽게 빈 점포들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어떻게 사람들이 원도심을 많이 찾게 할 것인지의 문제가 남는다고 제시했다.

박 회장은 제주예술문화축전을 '제3의 장소'로의 전환 모색이 필요하다며 "세계에서 각광받는 축제들의 장소적 특징을 보면 광장축제가 아닌 거리축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제주의 대표적인 축제들 들불축제를 비롯해 탐라문화제나 예술문화축전도 장소만 바뀌었지 거리축제가 아닌 광장축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예술문화축전은 올해와 코로나시기를 제외하고 대부분 산지천과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주요 행사 프로그램이 공연과 예술문화 체험이라 관광객들이 편의을 고려한다면 넣은 광장에서 진행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 및 운영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원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과의 소통이나, 원도심 상인들과의 상생 측면에서는 다소 부족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장에서 진행하던 예술문화축전의 운영 방법을 원도심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 로의 전환을 제안한다"며 "예를 들어 예술공간 이아의 앞마당이나 관덕정과 목관아지 광장에서 예술공연이 가능할 것이고, 축제 기간 한짓골에서는 갖가지 체험 부스를 운영할 수도 있다. 또한 남문로터리에서 칠성로 일대의 빈 점포를 활용한 프리마켓도 가능할 것"이라며 "차 없는 거리인 칠성로 곳곳에서는 예술인들의 다양한 거리공연과 젊은이들의 버스킹도 가능할 것이다. 이처럼 예술문화축전 기간에는 원도심 유휴공간이 '제3의 장소'가 되는 것임"을 주장했다.

그는 '상생 거버넌스 구성'을 언급하며 "예술문화축전을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고 준비를 위한 시간과 에너지가 몇 배가 될 것"이라며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이러한 축제를 통해서 문화예술인들과 지역공동체와의 상생도 정말 중요할 것이다. 짧은 기간에 진행되는 예술문화축전이 지만 행사 준비를 위해 제주예총은 상인회, 마을회 등 많은 지역공동체와의 일상적 소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공동체 간 상생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원도심을 예술문화 거리로 변모시킬 수 있다며 쇠퇴한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민자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회장은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 방안에 대하여'에 대해 발표에서 "근대 이후 급격한 사회발전으로 시민들의 삶은 향상되었지만 필요에서 만들었던 공간들이 시간이 지난 후 버려지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생겨났다. 또한 부도가 난 회사 건물들은 흉물로 전략하고, 일부 철도나 터널들도 사용하지 않아 자리만 차지하는 등 유휴공간들이 많이 발생했다"며 "이러한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지역 도시를 활성화하고 이런 유휴공간을 재활용하여 개선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이어 "시대가 변하면서 공간의 역할도 변했다. 옛날엔 의식주에 중점을 두고 공간을 썼다면 지금은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에 비중을 두고 있다. 이른바 문화와 예술. 사람들의 생활편의에 중심을 둔 '문화와 편리의 시대'로 변화한 것이다. 현대인들은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이런 유휴 공간들을 기존의 목적과는 색다르게 재활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기능을 회복시키는 등 다방면으로 낙후된 공간들을 새롭게 발전시키고 있다.

정 회장은 "제주에도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새롭게 탄생한 곳들이 많다"며 "제주 4:3 당시 도내 최대 규모 수용소로 43의 아픔을 오롯이 간직한 주정공장 옛터가 유족을 위한 치유의 공간이자 도민과 후손의 역사교육 현장으로 탈바꿈했고,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이었던 숨겨진 벙커를 빛과 소리로 새롭게 탄생시킨 문화 재 생공간 '빛의 벙커' 및 제주시에 있는 예술공간 이아도 옛 제주대 병원이었던 곳을 전시실로 조성한 공간이고, 마을 대중목욕탕이었던 곳이 전시실이나 공연장으로 바뀌기도 했다. 제주 아라리오 뮤지엄은 탑동시네마, 동문모델I, 동문모텔 II로 3개 전시관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이어 "제주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예는 더 많지만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대부분의 유휴공간들을 재생하는 방법으로 문화 예술적인 접근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라며 "공간에 대한 재생은 문화적 접근이 비교적 친환경적이고 인간적인 접근이라서 많이 활용되는 것이다. 사실 유휴공간을 재활용한 사례들을 보면 철거 또는 재개발을 통해서 새로운 공간으로 창출한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공간을 다른 방면으로 바라보고 재활용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발상의 전환, 그것 자체가 예술"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회장은 "유휴공간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한다며 자신의 방향을 제시했다.

▲유휴공간은 장소 만들기로 이루어져야 한다. 과거의 유.무형적 흔적을 보전하며 시간의 흐름을 유지하고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적, 프로그램적 환경을 만드는 것▲커뮤니티의 참여와 연계를 고려해야 한다. 커뮤니티의 참여는 창조적 인력육성이라는 점에서 중요, 지역 내으 ㅣ발전은 커뮤니티의 창조적 에나지가 결집되었을 때 가능하다.▲ 교류와 소통을 통해 보완할 수 있도록 네크워크가 강조되어야 한다. 사람 사이의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는 게 자장 중요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정 회장은 "유휴공간을 다시 재활용해보자는 것. 모든 면에서 좋은 일이다. 앞으로도 발의 전환을 통한 사례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잊지 말이야 할 것은 공간의 이용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유휴공간을 재활용함으로써 시민들이 그곳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고, 그곳을 통해 좀 더 생산적이고 도시 환경의 이미지도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민들의 반발이 아닌 주민들의 호응 속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섬이라는 제주가 안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는 또 하나의 방안"임을 제시헸다.

이날 질의 토론에서 김양택 제주문화원장은 "아직도 제주문화원이 무엇을 하는 곳이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문화에 대한 개념을 알리고 관에서 적극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가 있고 지원이 가능해야 문화발전이 되는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최길복 제주무용협회 회장은 "문화예술을 잘 가꾸고 성황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교육'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교육이 없는 문화는 모래성과 같고 노래가 소음이 되고 문화가 사치로만 보이기에 우선 시민, 도민 등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의 발전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 많은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예술문화축전은 지역 커뮤니티와 예술계의 협력을 촉진하고, 도내 예술인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제주도민의 문화향유을 증진하고 지역예술문화 발전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17일(금)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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