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암해수 취수 관리 개선방안 마련 필요
제주 용암해수 취수 관리 개선방안 마련 필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08.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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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암해수 사업 관련자 간담회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이상봉 의원은 제주 용암해수 취수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공수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로 구좌읍 한동리에 위치한 용암해수산업단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지난 21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상봉 의원과 도 소속 공무원,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장,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대표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주테크노파크의 염지하수 개발이용에 관하여 먹는샘물과 같이 도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방안 외에도 염지하수 지하수 원수대금 상향 조정,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공익성 확보를 위한 “물산업 육성기금(가칭)” 조성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봉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용암해수도 공수화 개념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는 용암해수의 공수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첫 발걸음이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전문가 토론회 등도 적극 추진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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