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지난 19일 제주시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 홀에서 도내 위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40여명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 「꿈을 잡(job)아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JIBS제주방송 이정민 아나운서가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두 명의 자립준비청년들과 제주시청 박원민씨가 발표자로 참여하여 ‘꿈을 꾸고 꿈을 이루는 방법’, ‘반복적인 일상 속 우연한 사건’, ‘내 삶을 바꾸는 갓생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서로가 멘토-멘티가 되어 이야기를 주고받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수정(가명, 26세)양은 “취업을 준비하는 자신에게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딱 필요한 조언들을 듣게 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의 토크콘서트는 2013년부터 시작해 매년 발표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하고 관객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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