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주인공이 되는 선택
서귀포중학교(교장 송계화)는 지난 27일(수) 1학년 6개 교실에서 1학년 자유학기『꿈·끼 찾는 진로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꿈찾기 운동본부, 메인콘텐츠(대표 고인숙)>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크롬 볼츠의‘우연학습이론’을 이론적 배경으로 학생 참여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인간의 행동은 수많은 경험을 통한 학습의 산물이므로 계획되지 않은 사건도 학습을 통해서 진로선택의 기회로 만들 수 있음을 전제로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궁금하면 선택하자 △정보의 중요성을 알자 △ 도전할 신직업을 찾아보자 △가장 먼저 알고 싶은 직업을 고르자 △직업을 통해 세상의 필요를 채우자 △Naver 인물사전에 등록하자 순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진로 캠프의 예산 일부는 <꿈찾기 운동본부, 메인콘텐츠(대표 고인숙)> 교육 기부로 채워져 사회적 귀감이 되었다.
서귀포중 관계자는“제주꿈끼이음123 교육과정 중 1학년 1학기 자유학기를 이수하고 있는 신입생들은 성적경쟁에서 벗어나 자신의 흥미, 적성 등에 대한 이해의 수준을 높이고, 자신이 원하는 삶의 목표와 진로에 맞게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자아인식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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