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철 예비후보, 라돈 등 생활방사선안전 4대공약 추진 
하민철 예비후보, 라돈 등 생활방사선안전 4대공약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4.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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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사선 안전관리 강화해야”
하민철 전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국민의힘 하민철 도의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하민철 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연동(을) 선거구)는 15일 공약사전을 통해 안전 연동을 위한 정책의 일환인 ‘라돈 등 생활방사선안전 4대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반장 하반장인 하민철 예비후보는 “무색, 무취, 무미의 기체인 라돈은 폐암 유발 1급 발암물질로 실내에 고농도의 라돈이 머무르지 않도록 지속적인 측정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 예비후보는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 조례」 제정 △ 어린이집과 학교에 IoT를 활용한 라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추진 △어린이집, 경로당 대상 방사선안전을 지키는 라돈보안관 운영 △읍ㆍ면ㆍ동 단위에서 라돈측정기 대여 및 현장기동단 구성 운영 등 4대공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제주가 2018년부터 미세먼지로부터 어르신과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과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방사선 안전정책들을 시행하면, 라돈으로부터 주민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민철 예비후보는 “늦었지만 제주에서도 라돈 등 생활방사선 검출 상황이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갈 수 있음을 인식하고,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방사선 폐기물 수거처리 등 보다 철저한 기준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며 “‘동네반장 하반이’인 저 하민철이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하 예비후보는 앞서 안전연동(을) 위한 정책의 일환인 ‘안전한 학교 만들기’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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