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제주]4일 오전 11시 기준... 신규 확진 3399명
[코로나19제주]4일 오전 11시 기준... 신규 확진 3399명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2.03.04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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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2차 86.1%, 3차 60.4% … 위중증 6명, 병상 가동률 31.52%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4시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과 관련한 온라인 브리핑을 가져 오미크론 유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과 행정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재택치료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9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9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 비율은 86.1%이며, 3차 60.4% 완료했다. 위중증환자가 6명 발생했고, 병상 가동률 31.52%이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에서 총 1만7060명 발생했으며, 일평균 2437명, 전주 대비 6916명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성별·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남성 46.5%, 여성 53.5%이며, 누적 확진자 남성 50.4%, 여성 49.6%이다.

연령대 별로 보면 40~49세(16.5%), 0~9세(15.5%), 30~39세(15.2%), 20~29세(15.1%), 10~19세(14.8%), 50~59세(10.5%), 60~69세(7.4%), 70~79세(2.9%), 80세 이상(2.0%)이다.

제주도는 오미크론 변이 특성에 맞는 방역·재택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자가격리앱 폐지와 생필품 지급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관리 점검 공무원에 의한 GPS 등 관리체계는 폐지하고, 대응 인력을 방역 및 재택치료 인력으로 전환 배치하며 동거가족의 필수 외출을 허용하여 생필품을 직접 구매 가능하게 됨에 따라, 생필품 지급 여부를 각 지자체에서 여건에 맞게 결정하고, 해당 업무 수행 인력을 보건소·재택치료 등 방역 업무에 투입된다.

재택치료지침 변경으로 동거가족 외출이 허용되고 정부 방침도 생필품 미지원을 원칙으로 함에 따라, 지난 2월24일 지원방안 의견수렴 회의를 통해 2월 25일부터 지원 중단 결정했다.

도·행정시 합동점검반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 해 3월 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유흥주점, 식당·카페, 노래방, PC방, 관광시설 등 3만5293개소 점검했고, 누적 1만9373개소 점검했는데 행정처분 13건, 행정지도 140건 위반사항이 나왔다고 밝혔다. 

행정처분 13건은 유흥시설 8건, 식당·카페 5건이며, 행정지도140건은 유흥시설 1, 식당․카페 58, 이․미용업 2, 목욕장업 7, 농어촌민박 5건, 일반숙박업 1건, 교회42, 종교시설/교회제외 18건, 실내체육시설 4건, 상점․마트 2건이다.

또한 제주도는 지난 3일 80개소를 점검했는데 1건의 유흥시설 / 영업시간 제한 위반 행정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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