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공남 교육의원, 3선 도전장...“제주교육자치 실현 위한 제도적 완성도 높일 것”
부공남 교육의원, 3선 도전장...“제주교육자치 실현 위한 제도적 완성도 높일 것”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2.02.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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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남 의원
부공남 의원

부공남 교육의원(68)이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3선 교육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부공남 의원은 25일 서면으로 '출마의 변' 자료를 내고 "3선의 힘'으로 교육의원제도와 교육위원회제도를 개선해 제주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방점을 두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부 의원은 "전국 유일의 교육의원 제도가 많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며 "하지만 제주 교육의원제도는 제주교육자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 의원은 "이번에 3선 교육의원이 되면 반드시 교육의원제도와 교육위원회제도를 개선해 지속가능하고 실질적이면서 진정한 제주교육자치를 완성하는 것이 저의 굳건한 의지이며 사명“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부 의원이 출마한 지역구는 제주시 동부로, 강동우 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대결을 벌이게 된다.

부 의원은 이번 선거 공약으로 다음과 같다.

▲읍면지역 작은학교 존폐 위기 문제 해결 ▲도·농간 학력격차 해소 ▲아라동 지역 초등학교 신설 ▲동인초 부지에 교육기관 설립 ▲삼화·봉개지역을 미래교육 지구로 구축 등의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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