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8일 화요일 ‘화목한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신도1리, 신도2리, 상모2리, 안성리, 대포마을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4단계 격상으로 인하여 실시하지 못한 마을방문을 3단계로 바뀜에 따라 현장대화를 재개했다.
각 마을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대화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채로 마을회장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주민들은 ▲도원황토로(신도1리) 안전시설 설치 ▲신도리3072번지 일원 배수로 정비 ▲운진항 연결도로 조속한 착공 ▲안성2교차로~평화로 89번길 농로길 확장 ▲대포경찰해안초소 시설물 매입 시 협조 요청 등을 건의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방문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약속하며, 오늘 대화에서 나눴던 의견들은 각 부서별로 적극 검토하여 예산 여건, 사업의 시급성 등을 정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속적인 현장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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