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평생교육 기관 간 네트워크 정책토론회 개최
道, 평생교육 기관 간 네트워크 정책토론회 개최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6.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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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까지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평생교육 등 분야별 토론 진행
제주도청
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청 청정마루 회의실에서 총4회에 걸쳐 도내 평생교육 기관 간 네트워크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평생교육 관계자 간담회, 실무협의회를 거쳐 총 595개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는 한편, 이달부터는 공동사업으로 정책토론회를 시작했다.

정책토론회는 ▲아동 ▲청소년분야 ▲여성분야 ▲노인분야 ▲장애인분야 등 총4회에 걸쳐 분야별 토론회로 진행된다.

지난 23일에는 아동·청소년분야의 평생교육 기관 간 네트워크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진은설 (사)청소년과 미래 대표의 발제 하에 장영주 노형꿈틀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 윤광희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 안명희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이 토론자로 나서는 등 도내 아동·청소년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24일인 오늘은 여성 분야의 평생교육 기관 간 네트워크가 중심이 된다.

홍숙희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전략기획부장의 발제 하에 이화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김희정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오향심 참사랑 문화의집 평생교육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여성 평생교육 네트워크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한다.

오는 25일에는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공선희 전문연구위원의 발제 하에 안원식 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 고민혁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 부장, 정여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선임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노인 평생교육의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토론을 이어간다.

또 26일에는 김두영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장의 발제하에 오승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성환 제주장애인야간학교 교무부장, 현진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학수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그동안 평생교육 기관 간 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주 지역 내 평생교육 기관 간 방향과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종합토론회, 워크숍 등 공동사업 등을 통해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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