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N] 사)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 현판식 개최..."본격 사업 나서"
[현장N] 사)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 현판식 개최..."본격 사업 나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6.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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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심 대표"사람이 소중함 알고 그걸 지켜나가는 게 인권 시작이고 기본"
14일 오전 11시 제주시 건입동 항운노조내 건물 1층 사무실서 내빈 참석
전경탁 위원장,강민숙,강성민,강민구,문종태,박호형,이상봉,이승아 도의원
고권진 3662지구 로타리총재,이성윤 한라대 교수, 김병준 센터장 등 참석
‘사단법인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대표 이경심, 부대표 오순화)이 14일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항운노조내 건물에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사를 진행됐다.
‘사단법인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대표 이경심, 부대표 오순화)이 14일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항운노조내 건물에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사를 진행됐다.

우리나라가 선진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여 폭력과 차별 등 인권침해 행위가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인권교육”이란 인권에 관한 지식의 습득과 이해를 통하여 인권을 존중하는 가치ㆍ태도ㆍ품성을 키우며,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처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다른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는 실천력을 갖춰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는 모든 교육적 활동을 말한다.

‘사단법인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대표 이경심, 부대표 오순화)이 14일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항운노조내 건물에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사를 진행됐다.
‘사단법인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대표 이경심, 부대표 오순화)이 14일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항운노조내 건물에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사를 진행됐다.

인권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주제로 연구하고 실천하여 지역사회 인권의 중요성과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인권의식의 함양을 위하여 인권교육의 촉진을 위해 제주에 ‘사단법인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대표 이경심, 부대표 오순화)이 14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권교육사업 진행에 나서고 있다.

이날 현판식은 오전 11시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항운노조내 건물에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사를 진행됐다.

이날 주요내빈으로는 문종태, 이상봉, 박호형, 정민구, 강민숙, 이승아, 강성민 도의원, 전경탁 항운노조위원장, 김병준 충남인권경영센터장, 이성윤 제주한라대 사회복지학 교수, 강인철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장, 고권진 3662지구 로타리총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단법인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대표 이경심, 부대표 오순화)이 14일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항운노조내 건물에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사를 진행됐다.
‘사단법인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대표 이경심, 부대표 오순화)이 14일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항운노조내 건물에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사를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오순화 부대표의 진행으로 ▲내빈소개▲국기에대한경례▲경과보고▲환영사▲축사▲현수막 제거 순으로 이어졌다.

이경심 대표는 환영사에서 “지금은 비록 씨앗 중에 가장 작은 겨자씨지만 겨자씨는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더 커져서 나무가 되며 공중에 그 가지에 새가 와서 깃들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이 소중함을 알고 그 소중함을 지켜나가는 것이 인권의 시작이고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 현판식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찾아가는 학교 인권교육에 있어 교사와 학생권리를 지켜주고, 학교폭력 예방에 중점을 두어 교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공동체 내의 인권이야기와 인권이해 감수성을 키우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사단법인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대표 이경심, 부대표 오순화)이 14일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항운노조내 건물에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사를 진행됐다.
‘사단법인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대표 이경심, 부대표 오순화)이 14일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항운노조내 건물에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사를 진행됐다.

전경탁 항운노조위원장은 ‘오늘 현판식을 계기로 제주의 학생들이 당연히 가져야할 인권을 인정하고 격려를 해주신다면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모다들엉 단체에 많은 응원을 할 것”을 다짐했다.

도의원을 대표로 측사에 나선 문종태 의원은 “아마도 사무실이 건입동에 위치해 지역구인 저에게 축사의 자리를 만든 것 같다”고 말문을 열고 ”학생이라고 해서, 여성이라고 해서 차별받지 않는 인권교육의 혁신이 필요하다. 새로 출발하는 인권단체로써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단법인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대표 이경심, 부대표 오순화)이 14일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항운노조내 건물에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사를 진행됐다.
‘사단법인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대표 이경심, 부대표 오순화)이 14일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항운노조내 건물에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사를 진행됐다.

한편 사)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은 ▲2019 도내 초․중․고 70여개 학교 인권교육 강의 후 교육청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85% ▲현, 도내 초․중․고 200여개 학교 찾아가는 인권교육 진행 중▲학교 내 인권도서전시회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성공회대 조효제박사, 숙명여대 정치학 전경옥교수, 숙명여대 사회복지학 김옥녀교수, 모든사람 박병은대표 등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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