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임기 수행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34대 회장에 오홍식(64) 현 회장이 연임 선출됐다.
제주적십자사는 27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지난 3년간 제주적십자사 회장을 역임한 오홍식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오 회장은 모금-사업-홍보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통한 종합평가 2위, 청렴마일리지 1위를 차지하는 등 인도주의 활성화와 적십자사 이미지 제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회장은 재원조성 확대를 기반으로 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안전 교육과 종합훈련을 체계화시켰다.
또한,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도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봉사회 조직을 활성화하고 수혜자 및 후원자 사례 발굴을 통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홍보에 앞장섰다.
오회장의 이러한 업적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오 회장은 선출 소감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조성을 기반을 구축하고 도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재난안전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시스템을 정립하고 봉사원들의 사기 진작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신명나는 나눔 활동으로 도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적십자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앞으로 대한적십자사 회장 인준을 거쳐 2020년 1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오 홍식 회장은 제주도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제주시 부시장, 제주특별자치도 기획관리실장 등을 지냈고 2017년 1월 16일 제주적십자사 제33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3년간 임무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