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어린이합창단, 난치병 환자 돕기 100만원 기탁
보리수어린이합창단, 난치병 환자 돕기 100만원 기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1.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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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천사 신제주불교대학보리왓 보리수어린이합창단은 지난 24일 보리왓 법당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난치병 환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약천사 신제주불교대학보리왓 보리수어린이합창단은 지난 24일 보리왓 법당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난치병 환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2일 ‘보리수 2563 함께하는 제주가 좋아마씸’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적십자사는 소아암 및 백혈병으로 고통을 겪는 환자를 돕는데 사용한다.

보리왓 원장 성원스님은 “어린 불자들의 아름다운 합창으로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돕게 돼 기쁘다.”며 “부처님의 자비 나눔을 이웃에게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9월에 창단된 보리수어린이합창단은 제주어 개사 동요 및 찬불가를 다양한 공연에서 선보이며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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