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개막식 & 시상식 개최
2018 제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개막식 & 시상식 개최
  • 뉴스N제주
  • 승인 2018.09.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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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주제로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상작 전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평생교육진흥원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 학생들의 문해교육 학습 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 참여를 촉진하기 위하여 ‘2018 제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개막식 & 시상식’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2018 제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2018년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이하여 도내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거쳐 이루어 졌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공모내용
-작품 형식 : 학습자 본인의 손 글씨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시화작품
-작품 주제
△삶에서의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인생의 경험
△ 함께 배우고 지혜를 나누는 학습의 즐거운
△문해 교육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

오는 17일 오후 2시 시상식에서는 도내 문해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 기관 185명의 문해 학습자가 제출한 시화 작품을 심사하여 대상, 최우수상 등 총 33명의 수상자에게 시상이 이뤄진다.

2016년부터 올해 3번째 개최 중인 ‘2018 제주 성인 문해 교육 시화전’은 시상식을 시작으로 2018.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청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 제주특별자치도청 별관1층 로비 문화 공간 →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 서귀포 시청’을 순회하며 수상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후 이번 시화전에 공모한 모든 작품을 모아 자료집으로 제작ㆍ배포하여 문해교육에 대한 참여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내 성인 비문해 인구는 67천여명에 이르며, 기대 수명 연장과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빠르게 변화되는 생활환경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위해서 문해교육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김현민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내 문해교육 기관과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등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고,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도록, 글자 너머 세상을 볼 수 있도록, 글자를 통해서 세상 속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문해교육의 대중화를 위하여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과(☎064-710-3823) 또는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064-726-98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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