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저격! 작은 여유가 느껴지는 난산리 요망진 서당터(장터)에서 이색체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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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N제주
  • 승인 2018.09.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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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산리마을협동조합(이사장 오권옥)에서는 6차 산업과 마을발전 견인을 위한 ‘난산리 요망진 서당터’ 사업을 지난 8월 25일 개점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난산리 서당터는 ‘서당골(서당굴)’이라고도 불리며 옛 난산리 마을의 서쪽에 마을신을 모셨던 당(堂)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유래되어 현재까지도 그 당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난산리마을협동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난산리 요망진 서당터’는 옛 전통터전을 토대로 6차 식품산업의 활성화와 특색있는 관광상품화로 인한 지역소득 증대는 물론 신구(新舊) 문화의 조합으로 지역주민의 공동체의식 함양을 꾀하고 있다.

요망진 서당터(야간장터)는 9월(11일, 18일), 10월(2일, 16일, 30일) 오후5시~10시에 각종 상품판매, 공방체험, 플리마켓, 중고장터, 바비큐파티, 버스킹(busking)공연 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제공되며, 휴게음식점은 매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요망진 장터(서당터)는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로 41번길 39-7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부문의는 난산리사무소(782-3885)로 하면된다.

오권옥 난산리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상생과 마을동반성장을 통한 지역소득증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취지에 부합하는 시의적절한 사업이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주민 홍보는 물론 다양한 관광상품과 프로그램 유치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김길호 난산리장은 “난산리 요망진 서당터 개점으로 인해 성산읍 6차 산업 및 마을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사업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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