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5일, KAC공항서비스㈜, 남부공항서비스㈜, 항공보안파트너스㈜ 자회사 3사와 ‘모·자회사 합동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서약은 각 자회사가 상임감사제 도입, 감사전담인력 확대 등 자체 독립감사기구를 확보함에 따라 공사와 자회사의 강력한 청렴의지를 대내외 표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공사는 자회사의 감사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자회사 감사기구 간 소통협의체 운영을 통해 중장기 감사전략, 감사 노하우 등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방면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영선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정착·확산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자회사 감사기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조직 내 예방적 내부통제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