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총괄책임자 박남규)는 2022년도에 고용노동부에서 심의·선정된 도내 50개 기업(창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역량강화교육 및 공동사업설명회를 2월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주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제주관광대학교 평생교육원) 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 제주)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되었으며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고 현재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7개 지역에 설립되어 사회적문제에 우선을 두고 창업한 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자원연계, 교육프로그램운영, 협업, 상시 멘토링 등의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제주지역은 제주관광대학교가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2022. 11. 25에 개소하였고 50개 기업이 입주했다.

이번은 입주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기초입문 교육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회장(고진석)의 ‘사회적기업 이해 및 창업’ 특강이 있었고, 이어서 업체간 협업·상생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청년도시 조성 및 제주 소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글로벌 청년도시 조성 및 제주 소셜 경제 활성화’ 사업은  글로벌 청년 유입 및 글로컬 장기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목표로 글로벌 청년 인재들의 제주 유입을 유도하여 도내 소셜 기업 연계를 통해 선순환 자립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기업 연계 콘텐츠/사업 활성화, 기업 연계 협력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 제주 내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전략 발표와 공동사업과 관련된 질의/토의, 참여 희망기업 의향서 작성 등이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특히 협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공동 프로그램 개발, 공동 홍보, 공동 수주, 공동 판로지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모기업의 대표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소셜 기업에서 보유한 상품, 체험, 서비스 등과 연계하여 글로컬 영역의 공동 콘텐츠 개발 및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후속조치로 제주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는 사업 참여를 희망한 소셜 기업과의 상호보완 체계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청년도시 조성 및 제주 소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