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7전단, 지역어르신에게 카네이션으로 전하는 감사의 인사
해군7전단, 지역어르신에게 카네이션으로 전하는 감사의 인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5.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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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7전단 6일(금) 어버이날을 앞두고 강정 노인회관에서 지역어르신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려
지역어르신들을 나의 부모님처럼 생각하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 전달
해군제7기동전단(이하 ‘7전단’, 전단장 준장 안상민)은 6일(금) 서귀포시 강정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강정마을에 거주 중인 부대 인근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카네이션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6일(금) 해군7전단 장병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사진-부대제공)

해군제7기동전단(이하 ‘7전단’, 전단장 준장 안상민)은 6일(금) 서귀포시 강정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강정마을에 거주 중인 부대 인근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카네이션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대 인근 어르신들을 나의 부모님처럼 생각하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7전단 장병 10여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노인회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군제7기동전단(이하 ‘7전단’, 전단장 준장 안상민)은 6일(금) 서귀포시 강정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강정마을에 거주 중인 부대 인근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카네이션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2> 6일(금) 해군7전단 장병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부대제공)

김덕익(73) 강정마을 노인회장은 “나라 지키기도 바쁜 해군 장병들이 이렇게 찾아와 온정을 베풀어 주니 매우 고맙다.”며 “앞으로도 해군 장병들을 늘 응원하고 강정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해군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선규 일병은 “비록 한 송이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작은 행동이었지만 어르신들의 웃음을 보니 보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행사를 끝마친 뒤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부모님이 매우 생각나 앞으로는 자주 연락드려 감사의 인사를 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7전단은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달 4월 28일(목)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민・군 상생화합을 위해 부대 인근 지역 어르신들을 의무대로 초청하여 진료 상담, 의약품 처방 등 대민의료지원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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