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금악소재 스마트팜 양돈장 현장 방문
안동우 제주시장, 금악소재 스마트팜 양돈장 현장 방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4.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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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무창화 및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성 향상 및 악취저감 노력”격려
최근 가축분뇨를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고 무단 유출한 2개소의 양돈장을 적발하여 사용중지와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시)
안동우 제주시장은 21일(목) 축사시설 현대화 및 스마트팜(ICT)을 구축한 한림읍 금악리 소재 여흥농장을 방문해 시설현황을 확인하고, 축산악취 저감과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장주를 격려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21일(목) 축사시설 현대화 및 스마트팜(ICT)을 구축한 한림읍 금악리 소재 여흥농장을 방문해 시설현황을 확인하고, 축산악취 저감과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장주를 격려했다.

별드르양돈단지 내 위치한 여흥농장은 농식품부가 지정하는 ˊ19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된 농가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기존의 노후화된 돈사시설을 개축(ˊ21년 준공·21억원)한 뒤 돈사 내 배기구를 일원화하여 악취를 포집 처리하고, 축산환경관리원과 연계한 악취측정 ICT 장비를 활용해 축산냄새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악취 저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해당 시설은 스마트팜 시설(ICT 장비 도입)을 구축해 데이터 수집·활용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쾌적한 돈사 내부환경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돼지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양질의 액비를 만들어 돈사내부 청소 등 냄새저감 액비순환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ICT 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돼지 관리로 가축의 동물복지 사육 및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화된 축산환경 기준에 맞춰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더 나은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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