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시지구협의회 한라곰두리 적십자봉사회(회장 양성희) 회원들은 설을 맞이해 지난 30일 오전 1시부터 제주한라대학 주차장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솜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교장 김덕홍)와 봉사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양성희 회장은 50만원 찬조와 회비로 쌀10kg 40포(400kg)를 기부했다.
양성희 회장은 "회원들과 단합하여 미력하지만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아픈곳을 찾아서 도움을 꾸준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곰두리 적십자 봉사회는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생으로 장애인 지원을 위해 2016년에 결성되어 매년 구정과 추석명절 전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봉사,적십자 희망풍차 물품과 적십자 사랑의 어멍촐레 반찬 배달,자연정화활동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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