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 진료 개시 및 발대식 등 본격 추진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 진료 개시 및 발대식 등 본격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12.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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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일의 한의진료 버스 2대 ↔ 도내 서부 중산간 지역 어르신 의료서비스 제공

제주의료원(원장 김광식)에서는 제주유일의 특수 제작 된 한의진료용 버스(2대)로 제주도내 서부 중산간 거점마을에 직접 찾아가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의료서비스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 첫 진료개시를 알리는 발대식 등 본격 추진한다.
- 발대식 : 2018. 12. 19(수) 오후3시 / 제주의료원 내
- 첫 진료개시 : 12. 28 산양리(한경면) / 12. 27 영락리(대정읍)

본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균형발전사업 5개년(2018~2022)사업으로써 제주의료원이 제주특별자치도 공모신청 결과 제주의료원이 공기관대행 사업기관으로 선정이 되어 제주시 서부권역 8개마을과 서귀포시 서부권역 9개마을 등 17개 거점마을 대상으로 제주도내 서부 중산간지역의 의료서비스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제주시 서부권역(8마을) : 상명리, 월림리(한림읍), 소길리, 어음1리, 어음2리 (애월읍), 청수리, 저지리, 산양리(한경면)
- 서귀포시 서부권역(9개월) : 무릉2리, 영락리(대정읍), 서광서리, 서광동리, 동광리, 광평리, 상천리, 상창리, 대평리(안덕면)

사업기간(2018~2022)동안 총 3,980백만원이 투입되며, 2018년도는 1,700백만원이 투입되는데 이동한의진료차량(버스) 2대, 한방의료기기,
인건비 등 본 사업 추진에 따른 제반경비에 투입된다. 특수제작 된 한의진료버스(2대) : 한의진료침상5개, 조합물리치료기 등장착

그동안 지난 4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 대행 협약체결(도↔의료원)을 하였으며,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도, 보건소등 유관기관)등 사업추진의 협업체계를 구축 하였으며,

자체적으로 특수제작 한의진료버스2대구입, 한의사2명 및 그 외 진료 사업인력 채용(8명), 의료기기 구입 등 진료를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해당마을별 사업설명회(17개마을), 우수기관(포항, 경북)벤치마킹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차곡차곡 준비한 결과 오는 12월 19일에 발대식을 계기로 본 사업 진료개시를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서비스 대상은 해당마을 만 65세 이상 노인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카드 소지자(장애인) 대상으로 한의진료버스를 이용하여 진료를 하게 되며,
- 진료내용은
◦한의진료 : 변증(한의학적 진단) 및 상담, 침/뜸 등 한의치료, 한방물리요법
◦한방물리치료 : 비수술적 맞춤 통증치료, 저주파, 간섭파, 초음파, 열 치료 등
◦기초검사 : 혈압 및 혈당체크, 보건교육
- 진료시간은
◦ 2주에 1번씩 마을별 순차적 순회하며 진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 까지 진행
아울러 본 사업은 1회성 진료에서 끝나지 않는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사업으로 추진하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 및 병, 의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김광식 제주의료원장은 "특수 제작된 도내 유일의 한의진료차량2대와 이동건강검진 차량1대가 있어 도민 건강검진 등 도민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더 한층 다양하게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금번 발대식을 계기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어르신 및 소외계층 등 찾아 가는 도민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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