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세계지역문화 사진으로 만난다
코로나 시대, 세계지역문화 사진으로 만난다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3.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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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는 5월부터 2개월간 ‘2021 국제문화사진교류전’ 개최
20개국·60여개 해외도시 지역문화 담긴 사진 100점 전시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오는 5월부터 2개월간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과 공동으로 ‘2021 국제문화사진교류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오는 5월부터 2개월간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과 공동으로 ‘2021 국제문화사진교류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오는 5월부터 2개월간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과 공동으로 ‘2021 국제문화사진교류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제사진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이하 방방곡곡)’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세계 20개국·60개 도시들의 ‘지역문화’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도내 문예회관, 도청사, 김창열미술관(다목적공간), 도립미술관(시민갤러리) 등에서 열리게 된다.

또한 문화예술진흥원의 SNS 채널을 통해 상시적으로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도 진행된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교류협력도시 등 세계 60여 개 도시의 작가들이 추천한 작품 사진을 사진작가협회(회장 이창훈)의 내부 심사를 통해 100점의 사진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도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12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6개 도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의 러시아, 몽골, 중국, 일본, 베트남(준회원) 등 25개 도시이다.

이어 남미권의 브라질, 과테말라, 멕시코,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등 10개 도시와 유럽권의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 7개 도시의 작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등으로 국제문화예술교류가 위축되고 있다”며 “온라인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주춤했던 국제문화예술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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