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탐라문화광장 노숙자 음주소란 및 성매매 호객행위 뿌리뽑는다"
道, "탐라문화광장 노숙자 음주소란 및 성매매 호객행위 뿌리뽑는다"
  • 뉴스N제주
  • 승인 2018.09.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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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도․동부경찰서․자치경찰단․제주시 등 관계 기관․부서 대책 회의 개최
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는 탐라문화광장 인근 지역의 음주소란 및 성매매 호객행위를 뿌리뽑기 위하여 14일 관계 기관․부서․민간 TF(단장 : 청렴혁신담당관)를 구성 및 회의를 개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음주소란 근절 TF : 도(청렴혁신담당관, 복지정책과, 자치경찰단), 제주시(노인장애인과, 도시재생과, 일도1동), 민간(희망나눔센터), 동부경찰서
* 성매매 근절 TF : 도(청렴혁신담당관, 여성가족과, 자치경찰단), 제주시(여성가족과, 건입동), 민간(건입동 마을회), 동부경찰서

이날 회의에서 제안된 개선방안으로는  음주소란 근절의 경우, 자치경찰이 광장주변을 상시 순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광장 지역을 음주금지지역으로 지정, 광장 조형물 배치 재검토 등이며, 성매매 근절의 경우, 성매매 호객행위가 이루어지는 탐라문화광장 인근 교량의 가로등 조명 밝기 확대, 해당 장소에 경찰차가 상시 대기, 성매매 불시 단속 기간 확대 등을 추진한다.

도는, 월 1회 합동 홍보활동을 통하여 근절노력을 하는 한편, 계속적으로 개선방안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도는 9월 합동홍보를 '광장 주취' 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성매매' 근절 홍보는 오후 9시에 홍보하기로 예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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