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합동 교외생활지도 실시
세화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합동 교외생활지도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8.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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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 해안도로 중심 캠페인 형식 진행
세화고(교장 오정보)는 지난 21일 구좌읍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합동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사진=세화고)
세화고(교장 오정보)는 지난 21일 구좌읍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합동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사진=세화고)

세화고(교장 오정보)는 지난 21일 구좌읍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합동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 학교폭력 근절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구좌읍 청소년지도협의회와 MOU를 체결해 실시한 이번 활동은 월정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합동교외생활지도는 구좌읍 청소년지도협의회, 학생과 학부모, 생활지도교사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청소년 출입 및 출입시간 위반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준수 여부, 술‧담배 가능 업소의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 부착 협조 요청, 청소년 보호 안내문 팜플릿 배부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세화고(교장 오정보)는 지난 21일 구좌읍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합동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사진=세화고)
세화고(교장 오정보)는 지난 21일 구좌읍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합동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사진=세화고)

양주연 세화고 학생은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우리 학생들도 앞으로 친구들의 건전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자발적인 캠페인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주기적인 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라며,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여 보다 건전하고 안전한 청소년 문화 생활을 향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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