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보내는 교육감 편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보내는 교육감 편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5.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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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주체로써 존중받으며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어린이의 해맑은 웃음은 행복의 싹을 틔웁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는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국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 17개 시도 교육감은 어린이들의 수호자라며, 모든 어린이가 삶의 주체로서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라는 교육계의 소망과 응원을 전하였다.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의 내용을 보면, 어린이들이 자신과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는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여 미래 사회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소망과 함께, 한 명의 어린이도 소외받지 않는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어린이의 해맑은 웃음은 우리 사회에 행복의 싹을 틔운다며 어린이가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마음을 담았다.

  ○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은 어린이들의 수호자로서 어린이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과 꿈을 키워가는 배움터를 조성하여, 모든 어린이가 삶의 주체로서 존중받으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는 존중 속에서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따스한 공존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또한,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우리 사회 각계 각층에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교육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교육감 편지

5월의 푸른 나무들처럼

오늘도 무럭무럭 자라나는 어린이 여러분

수많은 기념일 중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날

바로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들은 모든 어린이의 수호자입니다.

어린이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모든 어린이가 삶의 주체로서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재미있게 공부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배움터를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웃음꽃 피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합니다.

 

어린이의 해맑은 웃음은 우리 마음밭에 씨앗이 되어 행복의 싹을 틔웁니다.

 

나와 친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하여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길 간절히 바라고 응원합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신나고 웃음꽃 가득한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2024. 5. 5.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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