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엄리 마을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제주시, 중엄리 마을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2.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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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엄리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5억 원 투입
마을활력과장 김문규<br>
김문규 마을활력과장

제주시는 애월읍 중엄리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마을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고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엄리 마을만들기사업은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주민주도형의 공모사업으로‘21년부터 주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사업 설계를 완료함에 따라‘23년 12월까지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노인회관을 증축하여 ▲마을활력센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이 문화체육 공간을 활용하여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며 ▲지역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간 협력 강화 및 화합 도모에 기여한다.

김문규 제주시 마을활력과장은“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주도로 공모단계부터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중엄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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