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발표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전국 과수 거점APC 경영평가에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중문APC(중문농협)가 1위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04년부터 과실 생산·유통 계열화를 위해 광역화된 과수 거점APC 건립 및 보완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현재까지 선정한 거점APC는 23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전국 과수 거점APC에 대하여 규모화, 조직화, 운영효율성 등을 지표화한 후 운영실적을 평가하여 문제점을 분석·개선 및 거점 APC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사업방향을 재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도모하여 왔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거점APC 운영농협(서귀포농협, 중문농협, 남원농협, 위미농협)과의 협력을 통하여 공선출하회를 집중 육성하고, 유통채널다변화, 전문인력 확보 및 지역사회 고용창출에도 앞장서는 등 통합마케팅조직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하여 왔다.

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의‘22년 전국 과수 거점APC 경영평가에서 1위 중문APC(중문농협), 4위 하례APC(위미농협), 8위 남원APC(남원농협), 14위 토평APC(서귀포농협)등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거점APC가 모두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여 장관표창 수상 및 인센티브 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현종철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경영평가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지역인력 고용창출과 통합마케팅조직으로서의 역량 강화 및 시설가동율 제고 등 APC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