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100년의 시작
3.1운동 100주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100년의 시작
  • 뉴스N제주
  • 승인 2019.02.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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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3.1절 즈음 성명

3.1운동이 100주년을 맞는다.

3.1운동은 당시 우리민족의 10분의 1이 넘는 220만 명이 참여해 일제 침탈의 부당성과 민족의 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알린 비폭력 ‘민주주의 혁명’이었다.

3.1운동을 통해 보여준 우리민족의 민주주의 정신과 자존정신은 그 해 4월 11일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의미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지닌 임시정부를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현대사 100년 동안 3.1운동의 민주와 자존의 정신은 4.19혁명, 부마항쟁, 5.18 민주화운동, 6월 항쟁, 촛불 혁명으로 이어져 오면서 어떠한 불의에도 굴하지 않는 우리의 민주주의 정신으로 뿌리내렸다.

또한, 1947년 3.1절 기념집회에서 미군정 경찰의 무차별 발포에 제주도민 6명이 사망하는 사건과 폭력적인 탄압이 제주의 아픔인 4.3의 시작이다. 이제 제주 4.3은 화해와 상생의 정신으로 완전한 해결을 위해 한발씩 나아가고 있으며, 민족통일을 외쳤던 당시의 외침처럼 이제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지난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배우며, 평화와 번영을 맞이하는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도 100년 전 그날의 함성과 외침을 가슴 벅차게 되새기며, 제주도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함께 해 나갈 것이다.

2019. 2. 28.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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