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이장 고기봉)와 주민 등 20여명은 마을 단위특화개발 지역역량강화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참여 운영 노하우벤치마킹 및 주민역량강화 국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동안 이어진 이번 행사에는 순천만 습지 및 마을 주민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두모 녹색농촌체험마을, 문항어촌체험마을, 거차어촌체험마을 등을 견학했다.
견학 참가자들은 두모 녹색농촌체험마을 강미라 사무장의 마을만들기 추진 성공 요인과 주민 역할 노하우 습득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마을 단위특화 사업과 접목해 실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사례를 통해 우리 지역도 주민의 역량으로 오조리 마을의 행복한 공동체 건설을 위해 주민 의식향상과 참여 유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기봉 이장은 “우리지역에 맞는 특색 있는 주민 프로그램 운영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고민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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