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 300사업, 닻 올리다 ! 주민과의 소통에 집중
어촌뉴딜 300사업, 닻 올리다 ! 주민과의 소통에 집중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2.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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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예항 어촌뉴딜 300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서귀포시는 지난 19일 서귀포시 하예항 어촌뉴딜 300사업 주민설명회를 하예하동 마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하예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인접한 배후 어촌마을까지 통합개발 함으로써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주요사업내용으로는 어업인 복지회관 조성, 방파제 외곽시설 보강 및 안전시설 조성, 어항 접근도로 정비, 지역역량강화, 해양레저체험공간, 진황등대 탐방로, 어촌·어항재생센터 등으로 총사업비 116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 ~ 2020년(2개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주민설명회는 본 사업 지역협의체 구성 및 추진에 앞서 지역주민들에게 그간의 추진상황을 설명함과 동시에 사업과 관련한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위해서 하예하동 복지회관에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체인 지역협의체 구성 및 운영, 각 세부사업별 사업비가 책정되어 있으나 향후 주민의견 및 사업여건 등을 감안하여 사업비 조정이 가능토록 해 줄 것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번 주민설명회를 통해서 건의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 및 반영하여 해양레저관광 관련 시설물과 콘텐츠를 통합개발·조성돼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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