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시설 투어하고 ‘훈장’ 받자
현충시설 투어하고 ‘훈장’ 받자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2.06.0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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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8월 31일 도내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이동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민 및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6~8월 3개월간 도내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호국보훈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도민과 함께 기리고, 예우·감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내 64개 현충시설 중에서 도민과 학생 등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현충시설 16개소를 탐방장소로 지정하고 완주기준(스탬프 획득)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초·중·고교생들의 활발한 참여을 위해 ‘제주호국지킴이 훈장’을 자체 제작해 완주자 전원에게 증정하고 현충시설 정화활동 인증 시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정할 계획이다.

투어 프로그램은 8월 31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제이스탬프 투어 앱 설치 후 「현충시설 투어하고 훈장 받자」를 클릭한 후 진행하면 된다.

현충시설 16개소 중 장소를 선택해 방문한 후 현장에 설치된 모바일 스탬프 또는 QR코드 인증으로 스탬프를 획득하게 되며, 완주 기준에 따라 혜택이 달라진다. 자세한 사항은 보훈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동희 보훈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충시설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며?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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