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의원, '서귀포 동물보호센터' 설치 추진 당부
김용범 의원, '서귀포 동물보호센터' 설치 추진 당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2.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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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반려동물 보호․복지정책 강화를 위한 반려동물 안면인식 등록 등 신기술 시범사업 정책 제안 제시
김용범 의원, 민선7기 도지사 공약 추진 권한대행 체제에서 산으로 가는 것인지 강도 높게 지적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은 10일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반려동물 보호․복지정책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은 10일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반려동물 보호․복지정책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2021년 12월말 기준 도내 동물등록 실적은 반려동물(개) 양육현황 약 95,304마리 중 48,164마리 등록으로, 등록률은 50.5%로 파악되고 있다.

김용범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샌드박스 심의를 통해 서비스나 기술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제도를 활용하여 반려동물 안면인식 등록 시범사업 추진 등 신기술 시범사업 정책을 제안했다.

아울러, 반려동물의 안면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눈과 코 등 특징적 요소를 인식해 신원을 식별할 수 있어 반려동물의 이름과 주인 정보를 찾아 유기 및 유실동물 발생을 최소화 할수 있다고 덧붙혔다.

김용범 의원은 정부에서 신기술 관련 사업 공모 추진계획이 발표 될 경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여 제주도의 경우도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고 유기․유실동물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동물등록 대상 및 절차(동물보호법 제12조)

- 등록대상: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개 및 그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는 희망사항)
- 등록유형: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인식표
- 등록방법: 가까운 동물병원 및 동물등록 대행기관 방문
- 등록수수료: *도내 무료(수수료 10천원 +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지원 13천원, 23천원 상당)
* 2022년 12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수수료 면제(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조례)

또한, 민선7기 도지사 공약에 서귀포 동물보호센터 설치계획이 있었으나 2019년도부터 추진실적이 아예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미추진의 경우 어떠한 사정이나 이유가 있을 것이나 서귀포 동물보호센터 설치 추진은 필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계획 시 적극 반영 추진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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