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시갑, 조직총괄본부 임명장 수여
국민의힘 제주시갑, 조직총괄본부 임명장 수여
  • 정경애 기자
  • 승인 2022.01.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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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시갑 조직총괄본부 임명장 수여
국민의힘 제주시갑 조직총괄본부 임명장 수여

지난 28일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제주를 살리는 제주시갑 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임원진의 임명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을 살리는 선대위 국민의힘 제주시갑 연락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조직총괄본부는 총괄본부장 1인과 14개 읍․면․동과 도의원 선거구를 포함, 총 16개 지역의 공동본부장으로 구성했고, 각 지역 부본부장들은 지역구 입후보 예정자와 당협 지역 운영위원으로 구성했다.

즉, 정권교체를 위해 사활을 건 국민의힘의 역량을 보여줄 정치신인 등을 최전방에 배치한 것이며, 향후 활동 여부에 따라 도의원선거 공천이 좌우되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막중한 책임이 뒤따르는 직책이다.

이날 행사에서 총괄본부장에는 서대길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선임됐고, 지역 부본부장에는 각 지역별로 복수의 인원이 선임됐다.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인사말에 나선 김영진 당협위원장은 “만약 이번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역사와 시대, 그리고 후손에게 커다란 죄를 짓는 것이다”고 규정하고, “이번 선거는 윤석열 후보가 좋아서 투표하는 것이고,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싫어서 투표하는 것이며,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이 대한민국 발전과 국민에게 필요해서 투표하는 것이다. 그래서 윤석열이고, 그러니까 윤석열이다”라며 대선의 의미를 부여했다.

곧이어 축사에 나선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참석자 모두 각 지역, 직능, 개인별로, 차별화된 방식으로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앞장서 달라.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선거운동이 활성화될 것이니 만큼 SNS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 다섯 걸음 걸을 것을 열 걸음 걷는다면 반드시 당선된다. 제주를 지키는 주역이 자신이라는 생각으로, 내가 윤석열이라는 생각으로 선거에 임해 달라”며 참석자들의 활동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자의 선창에 참석자가 후창하는 형식으로 “내가 윤석열이다!”를 3회 외치는 것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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