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희 칼럼](5)해에게서 여인에게
[김덕희 칼럼](5)해에게서 여인에게
  • 뉴스N제주
  • 승인 2018.08.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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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일출광경

어둠 속
구름을 헤집고
영롱하게 떠오르는 너,

바다 앞에 선 여인은
기도속에서 마주하네

해는 무심히 하늘길을 따라
점점 오르고

여인은 봄으로 인해
둥근 마음이 된다

해에게서 여인은 그렇게
무언無言에서 빛의 확인
-해에게서 여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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