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은 2021년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월 31일(수)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운영되며, 서귀포도서관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달 상영작은 일제 강점기에 우리 독립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첫 대규모 승리를 쟁취한 내용을 담은‘봉오동 전투’이며, 서귀포도서관 2층 독서활동실에서 저녁 6시부터 별도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영화와 더불어 관련 주제의 도서 전시(3월 이달의 추천도서 -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가 자료실에서 진행 중이니 함께 감상한다면 시대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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