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2021 예술곶 산양 기획전시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소장품전 「담아,봄」 개최
[문화]2021 예술곶 산양 기획전시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소장품전 「담아,봄」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3.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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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에서 시작되는 봄을 알리는 전시, 예술곶 산양 기획전 '담아,봄'
3월 16(화)부터 4월 25일(일)까지 / ‘온라인 사전예약제’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2021 예술곶 산양 기획전시 제주도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소장품 전 「담아, 봄」을 오는 16일(화)부터 4월 25일(일)까지 예술곶 산양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폐교된 산양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예술곶 산양’은 레지던시 운영을 통해 국내‧외 예술가 간 네트워크 교류와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작품 전시 및 예술가와 주민 간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창작공간이다. 또한, 예술곶 산양은 지역거점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지역 명소화를 통한 마을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의 허브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서부권역 문화예술 공간의 교류를 시작하는 첫 전시로 저지리 문화예술 공공수장고의 소장 중인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소장품 8작품 9점을 전시한다. 공공수장고에 소장 중인 좋은 작품들을 도민들에게 선보여 문화 향유 기회도 높이고자 한다.

<담아,봄>은 계절을 알리는 ‘봄’과 ‘눈으로 보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예술곶 산양이 자리한 산양리는 제주 전통 가마인 노랑굴이 있는 마을이다. 이런 마을의 옛 모습과 연관된 제주 흙으로 만들어지거나, 제주를 주제로 한 도예 작품을 선별했다.

양재심, 허민자, 오창윤, 백승자, 강희욱, 김남숙, 강승철(이상 도립미술관 소장품), 김영수(현대미술관 소장품)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3월 16일(화)부터 4월 25일(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오픈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또한, 관람객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 전시실 내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입장을 제한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전시 관람은 1일(5회) 총 50명(1회,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예술곶 산양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가능 하다. 관람 신청은 본인을 포함해서 3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 방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곶 산양(http://www.sanyang.or.kr/) 홈페이지나 예술곶 산양 SNS(인스타그램 @artlab.sanyang,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 시 개 요]
○ 전 시 명 : 예술곶산양 기획전시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소장품 전 「담아, 봄」
○ 작 가 : 양재심, 허민자, 오창윤, 백승자, 강희욱, 김남숙, 강승철, 김영수
○ 전시장소 : 예술곶 산양 전시실
○ 전시기간 : 2021. 3. 16.(화) ~ 4. 25.(일), 온라인 사전예약제 운영
※ 휴관 :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 운영
○ 주최/주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곶산양
○ 후원 :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 홈페이지 : http://sanyang.or.kr
○ 관 람 료 : 무료

※ 전시실 입장 시, 마스크 착용은 의무이며 발열증세가 있는 경우 입장이 불가합니다.
※ 문의 : 제주문화예술재단 서부권사무소(예술곶 산양) 전시담당 070)8990-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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