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의원, 21대 국회 첫 국비 예산 확보 총력
송재호의원, 21대 국회 첫 국비 예산 확보 총력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2.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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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지방비 부담 줄이기 위한 예산 확보 위해 노력"
송재호 후보
송재호 국회의원

국회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은 21대 국회 첫 국비 예산 및 특교 확보 과정에서 내년도 제주도 예산 확보와 증액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초선이지만 중량감 있는 존재감을 보였다.

국회는 지난 2일(수) 본회의를 열고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및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필요한 예산 등 558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처리했다. 제주 관련 국비는 국회에서 67억 증가한 1조 4839억원으로 확정했다.

제주 4·3 관련 예산은 제주 출신의 송재호·오영훈·위성곤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제주 현장최고위원회의 등 당정협의를 거쳐 예결위에 공동으로 증액을 요청해 28.8억 원이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냈다.

당초 정부안에 22.4억원만 반영되었으나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통한 제주도민의 고통을 치유하고 아픔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한 결과 6.4억 원이 증액된 28.8억 원을 확보했다.

서부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300억원(국비 150, 지방비 150)이 투입되는 4개년 사업(19년~22년)으로 당초 정부안에 7억 원만 반영되어 있었음. 으나, 지하수 오염에 취약한 지질구조상 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정무위 위원으로서 지난 10월 국가보훈처 국정감사에서 보훈의 품격을 높이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박탈감 해소를 위해 국가보훈처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문한 결과 국가유공자·참전유공자 수당을 2만원씩 인상해 반영된다.

특히 올해 마지막 특별교부세로 지방SOC 사업인 제주 꿈바당 어린이도서관 진입로 확장에 6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어 인도가 조성되지 않아 도로 폭이 협소해 어린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진입로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송재호 의원은 “코로나 상황으로 국비 확보가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제주 국회의원이 함께 노력해 제주도민을 위한 지역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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