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함덕농협 김경언·이정자 부부 수상
농협중앙회,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함덕농협 김경언·이정자 부부 수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1.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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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이달의 새농민상’ 함덕농협 김경언·이정자 부부 수상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함덕농협 김경언·이정자 부부 수상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6일,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이달의 새농민상(像)’11월 수상자로 함덕농협소속 조합원인 김경언(64세)·이정자(62세)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1980년 농업을 시작하여, 현재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소재‘정자네 낭밭’농장에서 황금향, 레드향 등 만감류와 노지감귤을 재배하고 있으며, 계획영농 실천 및 GAP 인증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스마트팜 구축으로 경영비 절감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만감류공선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과학영농 실현 및 후계농업인 육성 등 제주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향후 김경언이정자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매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 약 17부부 내외를‘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발·표창하여, 영농과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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