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은 6일 오전 주간기획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시작하는 온라인 개학 준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오는 9일 중3 및 고3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 실시한다”며 “미래 학교가 앞당겨온,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기에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안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주시고, 학생만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가는 교사들에게도 따뜻하게 격려해주길” 당부했다.

▲온라인 개학 이후 4.3평화인권교육 온라인 학습 방안 마련 당부

이 교육감은 “개학 연기로 4.3교육주간도 연기됐다”며 “온라인 학습 기반 활용하면서 4.3평화인권교육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만들어진 영상 자료 활용하면서, 인류 보편의 가치로 아이와 교사들이 만날 수 있는 기반 마련하길 바란다”며 “4.3과 4.19 60주년, 5.18 40주년을 연계하여 한국 근현대사의 관점에서 4.3이 내면화, 전국화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히 이 교육감은 “총선까지 D-9, 소중한 민주시민교육의 과정으로서 모두가 함께하는 공정한 선거 문화 실현을 언급하며 ”총선까지 D-9로 소중한 민주시민교육의 과정으로써 선거에 관심을 갖고, 공정한 선거 문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노력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