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고경실 제주시갑 예비후보 "한림, 제2항 확장 통해 서부권 유통의 메카 완성"
[2020총선]고경실 제주시갑 예비후보 "한림, 제2항 확장 통해 서부권 유통의 메카 완성"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1.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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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한림 수협에서 열린 '2020년 한림어선주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고경실 예비후보는 자리에 함께한 어선주들과 고충을 나눴다.
28일 오전 한림 수협에서 열린 '2020년 한림어선주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고경실 예비후보는 자리에 함께한 어선주들과 고충을 나눴다.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고경실 예비후보가 수산 분야의 최우선 과제로 '한림 제2항 확장 및 농업, 축산 및 수산업 교역 센터의 완성'을 꼽았다.

28일 오전 한림 수협에서 열린 '2020년 한림어선주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고경실 예비후보는 자리에 함께한 어선주들과 고충을 나누며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많은 어선주들이 접안 시설의 부족을 토로했고, 이로 인해 제주항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라며 "한림 제2항 확장을 통해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림항 확장은 제주시장 재임 시절부터 관심을 가진 사항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부수 효과도 얻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28일 오전 한림 수협에서 열린 '2020년 한림어선주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고경실 예비후보는 자리에 함께한 어선주들과 고충을 나눴다.
28일 오전 한림 수협에서 열린 '2020년 한림어선주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고경실 예비후보는 자리에 함께한 어선주들과 고충을 나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한림항을 서부권 수산업 물류 유통의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고, 완도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유통 메카로 완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경실 전 제주시장은 한경면 저지리 출신이며 제주중앙고등학교, 제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행정학 석사 및 제주 대학교 관광분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공직생활 42년 동안 제주특 별자치도 관광문화국장, 제주시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자유한국당 제주특별자치도당 부위원장, 제주고씨 문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효행상(1989년), 대통령 표창(2003년), 청백봉사대상(1990년), 홍조근정훈장(2008년), 희망한국 국민대상(2017년), 장영실과학기술환경 대상(2017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2017)을 수상했다. 제1회 영주신춘문예 당선(2008년), 저서로는 ‘창너머 비치는 삶(수필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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