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 사업 추진
제주시, 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 사업 추진
  • 이은솔 기자
  • 승인 2020.01.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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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검침 지역 해소 및 누수 방지 및 유수율 향상 기대
제주시청(사진 =제주시)
제주시청(사진 =제주시)

제주시(시장 고희범)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난검침 지역 해소 및 누수 방지를 통하여 유수율을 향상시키고자 올해 1월부터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 사업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 사업이란? 전자식으로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계량기를 설치, 이 계량기에서 측정된 검침값을 매 시간 무선통신을 통해 상하수도과내 설치된 시스템으로 전송받아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 누수 및 고장발생시 바로 수리 조치함으로써 상수도 자원 낭비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이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 해 난검침 대상지를 조사 오라동 지역에 디지털계량기 462전을 설치 완료하였으며, 올해 추가로 오등, 영평, 월평, 회천, 해안동 등 난검침 지역에 3억원을 투자하여 1335전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통신상태, 방수·방오 성능, 배터리 수명 등을 확인하고, 운영상 문제점 보완·개선하여 ‘스마트원격검침 모니터링 사업’을 조기 정착시킴으로써, 유수율 제고 및 수도 요금 검침 시스템 개선으로 상하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시민 만족도를 높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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