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대책회의 개최
제주도,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대책회의 개최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1.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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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원희룡 지사 “유언비어 발생 우려… 정확한 사실관계 및 동향 파악 지시
원희룡 지사는 7일오전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북상에 따른 피해상황 보고 및 후속처리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3시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제주․서귀포시 시장, 보건복지여성국, 제주출입국외국인청, 국립제주검역소 및 보건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3시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제주․서귀포시 시장, 보건복지여성국, 제주출입국외국인청, 국립제주검역소 및 보건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에 앞서 “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도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주간정책 조정회의 개최 및 제주국제공항 등 검역 현장 점검 준비”를 지시한 바 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이 공식 발표됨에 따라 도민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방역체계 및 대응태세 점검, 예방법 대도민 홍보 등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28일 회의와 별도로 이날 도지사 주재 긴급대책회의 개최를 재차 지시했다.

한편 제주도는 회의를 통해 보건소 및 출입국사무소 등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후, 현실적이고 유효한 대책마련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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