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 소속 색소폰동아리(회장 양두환)는 지난 21일 제주시 구좌읍 소재 세화요양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재능 나눔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울어라 열풍아’, ‘감수광’ 등 평소 어르신들이 흥얼거리던 선율로 향수를 달랬다.
특히 동아리 회원 중에는 요양원에 입소해 계신 어머니를 위해 ‘부모’를 혼자 연주하며 그 자리에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색소폰 선율로 전해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설문대센터 색소폰동아리는 센터 문화교육 수료생들로 구성되어 주 2회 이상의 학습을 통한 역량 강화는 물론, 소외계층 및 도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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