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 2019 제주 4‧3에서 찾는 유아평화 인권교육을 위한 교원 연수
제주유아교육진흥원, 2019 제주 4‧3에서 찾는 유아평화 인권교육을 위한 교원 연수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6.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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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현숙)은 지난 22일 도내 유․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19 제주 4․3에서 찾는 유아평화 인권교육을 위한 교원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 함께한 강호진(제주 4․3기념 사업위원회 공동대표 겸 집행위원장)강사는 교원들과 함께 대정․안덕지역 4․3 유적지(대정 섯알오름 등)를 둘러보며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인 제주 4․3에 대해 자세한 안내와 무고하게 희생당한 주민들의 아픔을 직․간접적으로 전달하며 화해와 평화정신을 강조하였다.

특히, 역사적 비극인 제주4․3을 화해와 상생 정신으로 슬기롭게 해쳐가는 제주도민들의 평화의 이상을 직접 유적지를 찾은 유․초등 교원들이 함께 느끼면서 유아들의 평화인권교육으로의 접목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숙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유․초등 교원들이 함께 제주도민들의 역사적 아픔을 잊지 않고 현장탐방을 통해 과거의 비극을 느껴보고 공감해보는 시간을 통해 유아 평화인권교육의 출발점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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